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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에 개방한 하모니 영화는 감옥에서 생활하는 여성 죄수들이 합창단을 통해 그린 인간애, 용서, 변화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주인공 정혜는 아기를 출산하기 위해 임시 출소를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다른 죄수들과 함께 합창단을 결성하게 됩니다. 정혜는 아이를 교도소에서 어떻게든 길러내겠다는 역할로 다른 죄수들과도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과정을 배우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하모니 영화는 음악적 요소가 크게 작용합니다. 감옥 내에서 결성된 여성 합창단이라는 설정과 각각이 다른 삶을 살아온 여성들이 같이 노래를 함으로써 치유, 변화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관객들에게 따뜻하며 위로 그리고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소개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그리고 저마다 아픈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여자교도소. 이곳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이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등장인물
김윤진(홍정혜): 의처증이 심한 남편의 괴롭힘에 우발적 살인을하여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복역중 아들을 낳아 교도소 안에서 키우고 있는 인물
나문희(김문옥): 잘나가던 음대 교수였지만 조교와 남편의 불륜 관계를 알고 차로 두 사람을 치어 사형 판결을 받고 복역 중
강예원(강유미): 어린 시절 의붓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살았고 저항하다가 아버지를 살해
박준면(강연실):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 코치가 사기를 너무 쳐서 겁을 주려고 기술을 걸었는데 목이 돌아가 즉사로 10년형 선고 받은 인물.
정수영(지화자): 밤무대 가수 출신. 딸 2명이 있는데 사채를 썻다가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살해하여 복역중.
이다희(공나영)
장영남(방 과장)
결말
하모니 영화는 인간 정신의 본질에 울림에 주는 감독적인 내용입니다. 우정과 치유 그리고 희망에 대한 탐구로 관객들과 인간의 경험을 고양시키는 예술적 능력을 성찰하게 됩니다. 삶의 복잡성이 조화롭고 희망적인 전개로 변화가 되며 분위기를 반전시킵니다. 영화는 삶의 거대한 오케스트레이션에서 우리의 독특한 음들이 존재의 교향곡에 기여한다는 믿음을 반영하고 즐거움도 주며 영혼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모니 영화는 교도소에서 합창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특례로 외박을 나가는 정혜와 아들이지만 그 날 아들을 떠나보내는 날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흐른 후 엄마 정혜와 아들 민우는 마주한 장면이 있지만 아들은 엄마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인사를 나눈 후 양모에게 선물로 민우의 성장과정이 담긴 책을 보며 펑펑 울게됩니다. 그리고 문옥의 사형 집행날이 다가오며 형집행을 위해 걸어나가는 문옥을 보며 모두 슬퍼하며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